바람나무숲
November 1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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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과 바칼로레아
희한합니다. 수능일이면 날씨가 춥습니다. 어제까지 영상이었던 기온이 올해도 ‘매서운 수능 한파, 찬바람에 체감 온도 뚝(2019.11.14. YTN)’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매년 추웠던 건 아닙니다. 2010년 이후 수능일 기상을 분석한 결과를 보니 포근한 날씨가 절반 이상이었습니다. 아마 수능을 앞두…
December 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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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 눈길을 읽다
1년 중 눈이 가장 많이 온다는 절기인, '대설'에 대설주의보 대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는 일기 예보를 듣습니다. 그래도 '대설'에 며칠 앞서 일찌감치 큰 눈이 내렸고, 이곳 추계리에는 곳곳에 눈길이 만들어졌습니다. 눈뭉치를 굴려 눈사람을 만들고 동네 아이들끼리 …
October 2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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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송 전습록
"우리 가족은 17년째 세계여행 중"이라는 표제가 붙은 소위 '주거형 여행'을 하고 있는 김현성, 남혜영 부부의 기사(한국일보 15.10.23일자)를 읽는다. '여행이 목표가 아니라 시간과 삶을 공유하는 게 목표'라고 말하며 환한 미소를 짓는 그들 부부의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도 지금 그들이 얼마…
October 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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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칼로그
"십계명은 인간이 두려움 때문에 스스로 만든 것이 아니지요. 그것은 애굽에서 종으로 살던 자신의 백성들을 해방시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자유롭게 살게 한 신이 이번에는 보다 궁극적이고 절대적인 자유, 곧 인간의 죄성으로부터 해방되는 영혼의 자유를 선사하려고 내린 '자유의 선언'으로 이…
October 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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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 살아있는 모든 것을 위하여
어느 해 추석, 문경새재 들머리 광장에서 하늘을 향해 솟아오르는 아이들을 담다 역사는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입니다(E.H. 카). 따라서 그 대화는 다양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누군가 자신만의 생각이 옳다고 해서 일방적인 해석과 생각을 강요하면 안됩니다. 그런 강요는 폭력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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