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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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3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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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
  지난 4월초, 같은 학교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선생님이 이 책을 선물했습니다. 책을 선물을 한 선생님에게 책 내용에 대한 간단한 소감이라도 전달하는게 예의인줄 알지만, 또한 평소 파머를 무척이나 좋아했던 한 사람이었지만 이상하게 책이 읽혀지지 않았습니다. 책을 받자마자 밤새 읽어도 …
June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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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랑말랑한 힘
어느 시인의 표현대로 숨쉬기조차 버거웠던 2014년의 봄을 겨우 보내고 여름 장마를 앞두고 있습니다. 오직 목표를 향해 내달리는 경쟁만이 우선되고 절대 부패하지 않을 기세로 더욱 단단해져가는 돈의 위세를 앞세운 신자유주의적 사고가 가져다 준 폐해의 극단은 기어코 생때같은 아이들을 제물로 …
May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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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이 나를 살렸네(필립 얀시)
지난날 저질렀던 죄보다도 더 무서운 게 딱 한 가지 있다. 오늘 내가 전혀 깨닫지 못한 죄가 무엇일까 하는 것이다.(91쪽) 체스터턴은 “무신론자에게 가장 끔찍한 상황은 진정으로 감사를 느끼는데 정작 감사할 대상이 없는 순간”이라고 했다. 또 “기쁨, 믿지 않는 이들은 잘 모르겠지만 이것이야말…
April 2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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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아한 거짓말 - 김려령
- 화연은 천지와의 기억이 유쾌하지 않았다. 천지는 남 주자니 싫고 가지자니 더 싫은, 그런 친구였다. 친구, 그만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렇게 이상한 애는 아니야." 하는 동정틱한 우아한 말로 우쭐함을 누리는 재미와, 이상한 애라는 말을 자주 사용함으로써 끝내 이상한 애로 몰아붙이는 재미도 나쁘…
April 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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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명사회
전작 '피로사회'를 통해 이미 우리 사회에도 큰 반향을 일으켰던 한병철 교수가 '투명성'을 전복하는 예리한 통찰로 다시 한번 논쟁을 일으키는 담론을 제시했다. 그는 '투명사회는 만인이 만인을 감시하는 새로운 통제사회'라며 현대인이 자신의 모든 정보를 자발적으로 전시하고 나누며 스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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