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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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에서~ 
April 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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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들이 좌우에 서있는 작은 길을 보면 왠지 마음이 따사로와진다.

마치 나무의 보호라도 받는 듯 안정된 마음이 되고, 다른 누구와 함께 걷지 않는 홀로 걷는 길이라도 외롭지 않다.

그렇게 천천히 길을 걷다보면 어느덧 예수님과 엠마오 길에서 만났던 제자들처럼 나도 모르는 어느 순간에 그분과 함께 길을 거닐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게 된다.

추계리로 이사를 한 후, 새벽기도를 반드시 다니겠다던 나의 다짐은 어느덧 저 멀리로 사라져 버린 죄송한 마음을 가진다.

새벽이 아니라도 괜챦다고, 다만 함께 하자시는 그분의 마음을 느낀다.

예수님은 새벽 미명에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지 않으셨냐는 질문에는 예수님의 공생애에 새벽 말고는 도저히 짬이 나지 않으셨으리라는 떠오름이 답이 되었다. 그렇다고 나의 게으름을 해명할 길은 없다~!!!

생각이 정리되지 않을 때에나 마음이 혼란스럽고 힘겨움에 젖어들 때, 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치유가 됨을 느낄 때가 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참 좋았더라'고 말씀하셨던 세계의 일면을 만나는 것이 그런 치유함을 선물해 주는 것은 아닐지?!

도시 속 사무실에 있을 때보다 자연과 함께할 때 더 하나님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 같다.

도시를 만든 사람의 손보다(물론 하나님의 손이 닿지 않은 곳은 없지만), 자연을 만드신 하나님의 손길이 우리의 영과 혼에 더 큰 자유와 여유를 주는 것은 자연스럽다.

그래서, 제안하고 싶다.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숲과 만나는 시간을 꼭 가지라고, 자연 속에서 하나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해보라고....

내가 먼저 실천하기로 다짐해 본다.

임마누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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