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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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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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과의 인터뷰
I dreamed I had an interview with GOD나는 신과 인터뷰하는 꿈을 꿨습니다...."so you would like to interview me?" GOD asked."If you have the time," I said.신이 말했습니다."네가 나를 인터뷰 하고 싶다고 했느냐..?"저는 대답했습니다."시간이 있으시다면..," GOD smiled.신이 미소지었습니다"My time is eternity... what questions do you have in…
July 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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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집 바람순이~
  올 2월 구정 연휴 끝자락에 아버님의 고향 마성에서 네눈박이 진돗개 한마리를 분양해 왔다. 생후 50일 경의 강아지이니 시골 마당에서 여기저기 두루 다니며 놀던 녀석이었겠지만 데리고 오던 날도 부모랑 떨어질 것을 이미 짐작한 것인지 원래 성정이 그러한지, 주인 할아버지의 손길…
June 2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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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여름 공동번역을 읽으며
지난 주 어느 날 아침, 신문을 읽다 늦봄 문익환목사님과 관련된 짧은 기사를 보았다.나도 중학교 때부터 공동번역으로 성서를 읽었다. 그때는 몰랐다.누가 번역에 참가했는지, 늦봄 목사님이 누구인지...그분은 그저 당국의 허락도 없이 북한에 다녀온 빨간 목사님이었다.하지만, 어린 시절부터 보수…
June 2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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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꾸는 낙수
아파트가 아닌 곳에서 아주 오랜만에 살다보니 어린 시절 보았던, 처마 끝에서 떨어지는 낙수를 본다.낙수 따라 텃밭에 줄지어 고랑이 만들어진다.시위하듯 줄지어 선 고랑은 어딘가를 향해 내달리듯 주위에 파편을 남기며 연이어 떨어진다.일정한 패턴으로 조금씩 천천히 떨어지지만 그것은 언제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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