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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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서울 사회적 경제 아이디어 대회 
April 28, 2014
적정기술 동아리 ATY(아띠)를 통해, 안정적이고 도전을 잘 못하는 나를 많이 이끌어주는 사람들을 만나 좋은 경험들을 많이 하고 있다. 이번에는 아주 작지만 내 생애 두번째로!! (첫번째는 이한열 연세 문학상에 시를 공모한 것..ㅋㅋ) 공모전에 참여했다.  
 
 
우리 생활속 크고 작은 문제들, 이제 시민이 직접 찾고, 시민이 직접 해결한다.!
 
 
이 것을 모토로 열린 이 아이디어 대회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각각 서울을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내는 대회였다.
 
이번 선정작으로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메뉴판(나도보자!)를 무료로 배급한다던가, 서울시의 쓰레기통을 리디자인 하는 쓰리디프로젝트, 비싼 보행기대신 버려지는 유모차를 이용하는 할머니의 유모차, 지하철의 한 개찰구를 지정해서 그 개찰구를 찍고 지나가는 사람은 100원씩 기부할 수 있는 온도 등의 프로젝트가 있었다.
 
사람들이 어쩌면 이렇게 따뜻하고 기발한지!!
 
아띠에서 그리고 나는 따로 아빠와도 함께 참여한 아이디어는, 간달프 프로젝트, 우리동네 멍멍이, 엘리베이터 사랑방, 공장 등이 있었다.
 
그중 두가지만 소개하면..
 
 
 
 
01. 우리동네 멍멍이
 
아이들에게 동네친구도 만들어주고, 아파트 동네 주민끼리의 커뮤니티도 되살리자는 의미에서 생각해냈던 아이디어였다. 거기에 유기견 보호소에 평소 관심이있었던 친구들도 생각이 나서, 유기동물들을 데려와 아파트 주민들끼리 함께 키워보자는 취지에서 만들었다.





 
 
 
 
 
 
 
02. 엘리베이터 사랑방
 
아빠와 함께 생각해본 아이디어였는데, 이웃간에 기본적으로 인사하는 관계도 없이 층간소음등의 불편한 내용으로 처음 관계를 맺게되는 요즘 아파트 현실때문에 생각해보았다. 생각보다 굉장히 간단한 아이디어였는데 호응도 좋았고, ! 선정되지는 않았지만 한번 해볼 법한 아이디어 같았다.
 
더하여 이 아이디어를 제출하고 나서부터는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는 모든 분들께 열심히 인사를 하기 시작했다..하하하하
 


 
 
 
 
 
 
물론 우리 동아리에서 내었던 아이디어중에 선정된 아이디어는 하나도 없었지만.. 뭔가 도전해보고 생각해본다는 것.
거기다가 좀 더 사람들을 위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함께 일해보고 상상해볼 수 있어서 재밌고 의미있는 경험이었다..
 
[글과 사진, 김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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