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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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1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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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분들이 아프다, 그래서 그가 아프다
아침 신문을 읽다가 경남 밀양 고답마을 노인들이 경찰 숙소로 사용할 컨테이너 박스가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마을 입구에서 모닥불을 피우며 밤을 지새우는 사진 한 장이 눈에 들어왔다. 부끄러웠다. 얼마 전 송년회를 마치고 자정무렵에 귀가 하던 중 판교 들머리를 지나다 그 시간까지 …
January 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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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가난한 자는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습니다.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라 예수가 말합니다.그리 보면 하늘나라를 소유하는 것은, 천국에서 날마다 살아가는 것은 쉬워 보입니다.하지만 일상에서 끊임없이 내 안에서 솟구치는 욕망을 잠재우고마음을 가난하게 하기란 쉽지 않습니다.더군다나 물질적으로 풍요…
December 2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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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들도 세상을 뜨는데
언젠가 동해에 있는 하조대란 곳에 갔습니다. 근데 멋진 경치보다는 애국가의 한 장면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황지우의 시가 생각났습니다.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란 시입니다. 새들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 세상을 떼어 메고 날아가는 데 우리는 또 그 자리에 주저 앉습니다. 교사…
December 1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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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탑
지나가던 구름이 종탑에 걸릴 듯 말듯 지나갑니다. 어릴적 일요일 아침이면 이 종탑에서 울리는 종소리를 들으며 교회갈 채비를 하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댕그렁~ 댕그렁~' 아니 '땡그랑~~ 땡~ 그랑'   아침부터 읍내를 울리며 참 맑게도 퍼져갑니다. 어떤 때는 일요일 아침이 아닌데…
December 1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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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수막 휘날리며~
  눈이 많이 내린다. 이런 날 바깥에서 어떤 일을 하기란 쉬운 것이 아니다.   위의 사진은 방금 전까지 큰 건물의 7~8층 높이의 외벽에 현수막을 거시던 어떤 분을 찍은 것이다. 핸드폰에 내장된 성능 좋지 않은 카메라로 찍어서 '줌 인'도 안되어, 찍은 사진을 약간 확대했더니 더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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