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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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용서해야 하는가 
August 3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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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상통하는 초대교회의 아름다운 전통을 계승하는 공동체가 있다. 부루더호프공동체이다.
성서를 읽어가다 사도행전 2장에서 마주한 초대교회공동체는 이렇다.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주며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요즘 교회세습이나 대형교회건축으로 물의를 빚는 교회나 그리스도인들과 전혀 다른 모습이다.
하지만 부루더호프공동체는 이런 유무상통을 삶으로 실천한다.
그곳에서 목사로 섬기는 요한 크리스토퍼 아놀드가 공동체의 생활한 경험을 바탕으로 써내려가 용서의 미학을 책으로 만날 수 있다.
 
[표지그림 포이에마 제공, 바람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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