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나무숲
Twitter Facebook Naver Blog Cafe Login Twitter Facebook Naver Blog Cafe Logout
April 15, 2015
0 Comments
774 View
  친구
    세월호 1주기를 하루 앞둔 오늘 하루종일 김민기가 노래한 '친구'만 읊조립니다. 1년전 학생과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모여 애도수업을 하며 '잊지 않겠다' 약속했지만 바쁜 일상을 핑계로, 가끔씩 세월호 관련 기사나 뉴스가 나오면 한번쯤 분노하거나 공감하는 것으로 내 할일은 다 한 …
January 7, 2015
0 Comments
1016 View
  엄마 바보
  '꿔다가도 한다는 소한'의 밤을 무사히 보내고 난 아침, 지난 7년간 10만km 이상을 달리며 나와 함께한 애마(자동차)도 혹독한 밤을 보냈는지 온 몸에 하얀 성에로 뒤덮여 있었다. 성에가 하얗게 낀 자동차 문짝에 둘째 녀석이 재빨리 낙서를 한다.   '엄마 바보'   요즘 둘째 아들은 '…
December 31, 2014
0 Comments
951 View
  새로운 생명을 꿈꾸며 또 한 해를 보냅니다
참으로 길고 길었던 지난한 한 해였습니다.악몽에서 겨우 벗어나 온 몸에 흥건한 땀을 벽난로 앞에서 불을 쬐며 말려보지만 쉬 마르지 않습니다.천박한 자본주의가 온 세상을 제 것인양 호령하는 시대를 등에 업고 갑질을 일삼는 사람들의 횡포가 기승한 한 해였습니다. 땅콩 하나로 비…
November 5, 2014
0 Comments
982 View
  가을은 가을은...
  유치원생들이 부르는 노래 중 한대목이 생각난다. 가을은 가을은 빨간생 단풍잎을 보세요....아니아니 가을은 노란색 은행잎을 보세요..... 정말 그렇다. 온 몸으로 지금은 가을이라고 알려주는 나무들을 보면 입이 쩌억 벌어진다. 무얼 했길래 저렇게 형형색색 고울까 싶어서! 우리가 아무리 …
September 10, 2014
1 Comments
1022 View
  가장 좋은 벗, 가족 (1)
추석 연휴 내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지금까지 거의 30년 가까이 부모님이 계신 고향으로 귀성했는데이번 추석에는 부모님과 형제들이 이곳 추계리에 모여 예배하고 추석상을 나누었다.아침식사를 끝낸 후 순교자 기념관까지 소화도 시킬 겸 산책을 했다.구불구불한 길을 걸어올라 가다 …



<  1  2  3  4  5  6  7  8  >


 
news  
도움과나눔  


소개 주요프로그램 FAQ 찾아가는길 함께하는사람들 카페가기